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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투자의 본질(박세익), 주식 매수 기회, 바닥 신호, RSI, MACD 오실레이터, VIX 지수

by 현명한 거북이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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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말은 투자의 정석이지만 이를 알아차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어렵다. 싸게 사기 위한 방법으로 이전 글에서는 대한민국의 지수인 '코스피 반토막 전략(김종봉)'을 소개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바닥 신호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VIX 지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박세익 전무는 삼프로TV(유튜브)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 때 VIX 지수를 언급하며 VIX 지수가 40 이상이면 매수 기회로 본다고 이야기한 점이 인상 깊었다. 이는 그의 저서 '투자의 본질(박세익 저/ 위너스북/ 2021.08.20.)'와 다독다독(유튜브)의 내용을 바탕으로 RSI, MACD 오실레이터, VIX 지수를 투자에 참고하고자 한다.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이고, 경제적 자유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이다.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FED 연방준비위원회

박세익 전무는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FED 연방준비위원회라고 말한다.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FED의 역할에 의해서 시장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맥아더 장군 "히틀러는 역사 공부를 안 했거나 역사의 교훈을 무시하나 보군."

맥아더 장군은 히틀러가 러시아를 공격했을 때, 역사 공부를 안 했거나 역사의 교훈을 무시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전에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공격해서 패망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투자하기 전에 과거를 살펴보고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 과거의 위기를 살펴보며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었을지, 그 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고 이를 투자 기준과 방법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주식투자의 90% 는 심리다."

대중의 심리가 공포스러울 때 이 때가 매수 기회이다. 과거 사례와 리포트들을 살펴보며 바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1776년) "우량자산의 가격이 어떤 충격에 의해서 빠지면 빠르게 회복한다."

우리나라는 우량한 기업을 많이 보유한 나라이다. RSI, VIX 지수 등 공포를 측정하는 객관적 지표를 보면서 바닥을 예측하고 바닥에 다가왔을 때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

 

세 가지 종류의 약세장

1. 구조적 약세장

: 구조적 약세장은 오랜 거품이 붕괴되거나 금융기관이 부실화되며 나타나는 것으로 1998년도 IMF, 2008년도 미국 금융위기를 예로 들 수 있다. 구조적 약세장 이후에는 주로 더블딥이 온다.

 

2. 순환적 약세장

 

3. 특정한 이벤트에 의한 약세장

: 911테러,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이벤트에 의한 약세장은 V자로 반등한다.

 

대중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기업 가치의 변화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는 주가가 다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대중들이 모르는 기업 가치 변화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

 

투자의 고수는 액션이 빠르다.

매수 가격을 낮게 걸면 매수가 되지 않는다.

대중이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기업 가치의 변화를 알아차렸다면 '시장가'로 매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기업 가치의 변화를 어떻게 알 수 있나? 

1. 모멘텀이 생긴 곳에 가서 직접 확인해보기 

: 실제로 어떤 것들이 많이 팔리고 호응이 좋은지 확인할 수 있다.

 

2. 홈쇼핑 채널, 편성표 보기

: 한정된 시간에 최대의 매출을 올린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제품이 생겼다면 관련 종목을 찾아보고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없다면 대중들이 아직 인지하지 못하는 기업 가치라고 판단한다.

 

주식 매수 신호로 투자에 참고하는 지표: RSI, MACD 오실레이터, VIX

박세익 전무는 주식을 매수할 때 바닥 신호로 판단하는 지표로 RSI, MACD 오실레이터, VIX를 이야기한다.

 

RSI란?

RSI는 과열과 침체를 알려주는 지표로 과열은 잘 맞지 않는다. 그러나 RSI는 폭락이 왔을 때 투매 반응을 체크하는 지표로 참고한다. 

공포감이 극에 달했을 때 RSI가 20 이하로 잠기는 경우는 침체로 보고 참고할만한 지표이다. 코스피 주봉이나 S&P 500 주봉에서 가끔 RSI가 20 이하로 잠기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이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MACD 오실레이터란?

MACD 오실레이터는 추세를 확인하는 지표로 이동평균선의 수렴 확산 지수이다. 이는 외국인들의 투자 기준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MACD 오실레이터가 음으로 가면 추세가 끝났다고 보고 침체가 시작하는 것으로 본다. 즉  MACD 오실레이터가 음으로 가면 침체 구간을 의미한다. MACD 오실레이터는 대형주일수록, 주봉이나 월봉으로 볼수록 유용하다. 매수한 종목이 본전가에 왔을 때 팔고 싶더라도 MACD 오실레이터를 보면서 음으로 가기 전까지 매도를 늦추고 버티는 것으로 활용하면 좋다.

 

VIX란?

변동성 지수로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S&P 500 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VIX 지수가 상승하면 S&P 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 확대에 관한 기대가 높아졌음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져 주가가 하락 추세에 접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VIX가 80에 도달하는 경우는 1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한다.

그러므로 80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VIX가 40에 도달하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80에 도달하면 모아 놓은 돈 없는지 샅샅이 찾아서(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매수한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면 위기의 순간에 매수할 수 있도록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VIX가 40에 도달하였을 때 몰빵 하지 말라는 것이다. 

VIX 차트(1990~2002)
VIX 차트(1990~2002)
VIX 차트(2002~2014)
VIX 차트(2002~2014)
VIX 차트(2011~2022)
VIX 차트(2011~2022)

박세익 전무는 앞으로 5년(2021년~2026년) 동안은 VIX가 30 ~ 40 구간에서는 무조건 살 것이라고 말하였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VIX 차트(일봉 기준)를 살펴보니 80에 도달한 적은 코로나19 사태인 2020년에 딱 1번이다. 박세익 전무가 이야기한 VIX가 30 구간은 꽤 자주 오는 것으로 보아 필자는 VIX가 35부터 매수 신호로 보고 조금씩 매수하며 40에 도달하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자 한다.

2008년 리만 브라더스 사태 당시 VIX 지수는 88 ~ 90까지 도달했으며 이번 코로나19 때도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VIX가 40에 도달하면 무엇을 매수하는가?

지수 vs 많이 하락한 대형주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

매수 신호를 알아차렸다면 무엇을 사는 것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박세익 전무는 지수라고 답하였다. VIX 30~40에서 지수인데 곱하기 2배인 레버리지를 활용한다고 한다. 개별종목으로 매수할 경우 개별종목의 리스크(회사 악재, 또는 잘못된 종목 선정 등)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 변동형 ETF(SQQQ, TQQQ)를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금관리: 주식에서 돈을 벌면 그 돈은 땅에 묻어야 한다.

주식에서 얻은 이익은 따로 빼서 부동산(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

주식에서 돈을 벌면 따로 떼어 놓아야 하는데 따로 떼 놓는 곳이 바로 내가 살 집이나 내가 나중에 살고 싶은 집을 구매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으로 어떻게든 2~3억 벌면 좋은 아파트일수록 전세가율이 높아서 구매할 수 있다.

2013년, 14년에 하우스푸어 이야기나왔을 때도 전세율이 90%였다. 현재 15억짜리 아파트라 하더라도 1억 5천이 있다면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3억까지 만들어서 땅에 묻어야 한다.

 

집 사는 것보다 주식으로 버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상투이다. 

3천만원으로 1억 5천만들면 내가 조금만 더하면 3~4억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그러나 그때가 고점이어서 곧 반토막 날 확률이 높다. 

아파트 청약도 부지런히 넣어보고, 미분양 아파트도 노려보고,

단, 주식도 풀레버리지, 부동산도 풀 레버리지로 하면 안 된다. 대출로 투자하지 말고 주식에서 번 돈을 빼서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

 

박세익 전무의 Two Pick!  '투자의 본질'에서 중요하다고 뽑은 글

주식을 하는 데 있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글로 2가지를 이야기하였다.

 

1. (56페이지)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라.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는 과감하게 행동하라

 

2. (102페이지)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고 도는 안정에서 생기고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응은 물욕에서 생긴다.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말자. 사치하지 말자. 항상 검소하자. 새 차의 경우 2~3년 뒤 감가가 심하므로 2~3년 중고차를 구매하는 편이라고 한다. 행복의 기준을 비교하지 말자. 박세인 전무는 자존심 상하지 않기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한다. 우리 돈을 외국에 뺏기지 말자. 내 집이 있고, 누군가와 밥 먹을 때 내가 밥 값을 편하게 낼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자존심이다. 

 


매수 타이밍을 참고하기 좋은 지표로 RSI, VIX 지수(공포를 측정하는 객관적 지표)가 있다.

1. RSI가 20 이하로 잠기면 공포감이 극에 달했다고 판단한다. 코스피 주봉이나 S&P 500 주봉에서 가끔 RSI가 20 이하로 잠기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이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2. VIX가 40에 도달하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80에 도달하면 모아 놓은 돈 없는지 샅샅이 찾아서(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매수한다.

2-1. VIX 30~40에 도달한다면 지수를 매수하자. 박세익 전무는 지수 중에서도 곱하기 2배인 레버리지를 활용한다. 따라서 지수 변동형 ETF(SQQQ, TQQQ)를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면 위기의 순간에 매수할 수 있도록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VIX가 40에 도달하였을 때 몰빵 하지 말자.

 

투자의 고수는 액션이 빠르다. 매수 가격을 낮게 걸면 매수가 되지 않는다. 대중이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기업 가치의 변화를 알아차렸다면 '시장가'로 적극 매수해야 한다.

 

매수한 종목이 본전가에 왔을 때 팔고 싶더라도 MACD 오실레이터를 보면서 음으로 가기 전까지 매도를 늦추고 버티는 것으로 활용하면 좋다. MACD 오실레이터가 음으로 가면 추세가 끝났다고 보고 침체가 시작하는 것으로 본다. 즉  MACD 오실레이터가 음으로 가면 침체 구간을 의미한다. MACD 오실레이터는 대형주일수록, 주봉이나 월봉으로 볼수록 유용하다. 


 

유튜브에서 다독다독 박세익을 검색하면 투자의 본질 1부터 4까지 검색된다. 이 중 3번과 4번 영상을 한 번쯤은 시청해보길 권한다.

갓세익 전무의 주식 분석 필살기 지표 2가지 [투자의 본질 03-박세익 전무]

주식으로 돈 버셨나요? 그럼 땅에 묻으세요 [투자의 본질 04-박세익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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