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250원 환율 전략, 박세익 부자 전략

박세익 대표: 원달러 1250원 위에서는 눈감고 코스피를 매수한다.

박세익 대표 아들: 원달러 1250원을 상향 돌파한 후 1250원을 하향 돌파할 때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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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대표는 원달러 1250원을 상향 돌파하면 코스피를 매수한다고 한다.

 

IMF 이후 환율이 1250원 위였던 사례는 1997년, 2000년, 2003년, 2008년, 2010년, 2020년, 2022년 총 7번이다.

 

박세익 대표의 투자 전략(출처: 할투)

 

박세익 대표의 이야기처럼 환율이 1250원을 상향 돌파할 때 코스피를 매수하면 12개월, 24개월에 수익을 주었다.

물론 1997년, 2008년 그리고 2022년 현재의 경우 1개월, 3개월, 6개월 때 추가 하락하여 심적 고통을 줄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1년에 46.56%, 2년에 49.55%의 수익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매수할 때 분할 매수한다는 점을 염두하면 추가 하락을 대비할 수 있다.

 

 

WHY? 환율이 1250원을 넘어서면 코스피 장기 수익이 좋을까?

 

1. 한국은 수출 비중이 매우 높아 환율이 오르면 수출 경쟁력이 증가되고 기업의 수익이 늘어 주식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는 원리이다. 

2. 한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증가한다. 코스피와 환율이 모두 떨어지면 주식 가격도 저렴한 데다 환율도 낮아져서 싸게 보인다. 주식에서 한 번 환율에서 한 번 총 두 번 수익을 보게 된다.

 

박세익 대표 투자 전략의 약점

박세익 대표의 원환율 1250원 상향 돌파 매수는 무릎 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환율이 1250원을 넘어가고 고공행진이 한동안 지속되어 그 후 경제가 불안정할 경우 일시적으로 손실을 볼 수 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 1997년 12월(당시 지수 414.83) 진입하면 지수가 280까지 떨어져서 32.5% 손실을 낸 다음 1년 후 22.91%, 2년 후 138.25% 수익을 보게 된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2008년 10월(당시 지수 1358.75) 진입하면 지수가 892.16까지 떨어져서 34.3% 손실을 낸 다음 1년 후 17.64%, 2년 후 40.13% 수익을 주었다.

후에 수익을 보지만 손실 기간 동안 스트레스가 꽤 높다는 점이 아쉽다. 1250원을 상향 돌파할 때라도 -30%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음을 염두해 놓고 추가 매수 방안을 계획해야 한다.

 

1250원을 상향 돌파할 때가 아니라 하향 돌파할 때 매수해야 한다!

박세익 대표 아들의 전략

 

박세익 대표 아들의 투자 전략(출처: 할투)

 

아들의 경우 원달러 1250원을 상향 돌파한 후 1250원을 하향 돌파할 때 매수하기 때문에 박세익 대표보다 조금 더 늦게 매수한다. 아들의 투자 전략에는 손실이 거의 없다. 2002년 10월 매수 외에는 매수 후 대부분 수익이어서 마음고생을 덜한다는 측면에서 우수하다. 매수 후 한 달에 10.6%, 3개월 11.5%, 6개월 23.4%, 12개월 56.8% 수익 난 것을 알 수 있다.

 

올해인 2022년 4월 25일 환율이 1250원을 상향 돌파 후 (5월 30일과 5월 31일에 1238원, 1248원으로 잠시 내려왔었으나) 10월 25일 1440원대까지 고점을 찍었다. 11월부터는 서서히 하향하는 추세이며 12월 23일 종가 기준 128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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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원달러 환율이 1250원 아래로 내려가면 100만원 어치 코스피 추종 ETF를 매수한 후 1년 뒤 매도해봐야겠다.

김종봉 대표의 지수 고점 대비 반토막 전략이 생각난다.

코스피 1990 포인트, S&P 500 3,360 포인트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기회가 올지... 기다리면서 계속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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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강환국의 유튜브 채널 할투 860. 달러 1250원 환율 전략 공개합니다.

2022.10.23 - [재테크/주식] - 투자의 본질(박세익), 주식 매수 기회, 바닥 신호, RSI, MACD 오실레이터, VIX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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