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 접종_ 대상자, 종류, 방법, 비용

최근 코로나에 확진됐던 사람들도 재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아직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다가 가까운 주변 사람들도 다시 걸리기 시작하여 '코로나 4차 백신'을 찾아보고 접종받았다.

예전에는 각종 인터넷 지도와 사이트에서 코로나19 잔여 백신 현황이 나오고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서비스가 모두 종료되었다. 

 

1. 백신 접종 대상자

2023년 1월 기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마지막 백신 접종 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하고, 확진자의 경우 자연 면역을 고려하여 확진 일로부터 3개월 이후에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

 

2. 코로나19 백신 종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검색하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코로나 2가 백신'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다. 백신 접종을 예약할 때도 기존 코로나 백신과 달리 종류가 다양해져서 어떤 백신을 맞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2가 백신이란 코로나 초기에 유행했던 바이러스부터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등)까지 모두 예방하는 백신이라고 한다.

병원에 가서 백신 접종을 요청하면 어떤 백신을 접종받을 것인지 종류를 선택하라고 한다.

모더나 BA.1, 모더나 BA.4/5,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노바백스, 얀센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필자는 1, 2, 3차 모두 화이자로 접종하였기에 4차도 화이자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화이자의 종류가 2가지가 있어 잠시 당황하였다.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종류는 BA.1, BA.2, BA.3, BA.4, BA.5로 알려져 있다. BA.1은 이전에 우리가 맞았던 백신으로 코로나 초기에 유행했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2가 백신이 바로 'BA.4/5'이다.

병원에 가서 문의하면 최근에는 'BA.4/5'를 많이 접종한다고 이야기한다. 의사 선생님도 기존 백신보다 2가 백신이 안정적이고 예방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은 적다고 이야기하였다.

미국, 영국의 경우 12세 이상은 화이자 BA.4/5를, 18세 이상은 모더나 BA.4/5 접종을 한다고 한다. 유럽은 12세 이상부터 화이자와 모더나 BA.4/5로 접종한다고 하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참고 사항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와 1차 접종까지만 한 사람의 경우 코로나 2가 접종은 불가능하며, 기존 단가 백신 후 2차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3. 백신 접종 예약 방법

 

1) 빠르게 백신 접종하려면,

인터넷이나 지도 사이트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한 후 가까운 병원에 '전화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병원에 잔여 백신이 있는 경우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당일 바로 접종을 할 수 있다. 

잔여 백신 조회 바로 가기

필자의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잔여 백신 조회'를 한 후 가까운 병원에 전화로 문의한 후 당일에 바로 접종하였다. 

 

2) 일주일 후 백신 접종받아도 된다면,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페이지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 접종(=동절기 추가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바로 가기

코로나 예방 접종 사전 시스템_ 동절기 추가 접종 예약(2가 백신)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 들어가서 '접종자 본인 또는 대리인임을 확인합니다'에 체크한 후 '동절기 추가 접종 예약(2가 백신)' 버튼을 누른다. 만약에 1차 백신만 접종하였거나 미접종자라면 아래에 있는 '기초 접종 예약' 버튼을 누른다. 

 

코로나 예방 접종 사전 시스템_ 동절기 추가 접종 예약(2가 백신) 정보 입력

 

간편 인증(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통신사, 금융결제원),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중에서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본인 인증'을 한다. 개인 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예약 대상 백신, 휴대폰 번호)를 작성하고 '국민 비서 알림', '의료기관 및 예약 일시'를 선택한다. 예방 접종일의 경우, 신청한 날로부터 일주일 뒤의 날짜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4. 코로나 백신 비용

독감 예방 접종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만 코로나 백신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되어 전액 무료이다. 따라서 병원마다 백신의 비용을 비교할 필요 없이 방문하기 편한 곳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