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부동산

소득, 지출, 부동산 구매력, 대출, 부동산 가격의 결정 요소

by 현명한 거북이 2022. 11. 15.
반응형

소득: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한다.

예적금과 투자 등 저축을 먼저 하고 남은 돈으로 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1인 가구인 필자는 80~90% 저축하기가 목표이다.

현재 기본적으로 빠져나가는 보험료, 통신비, 교통비 등을 제외하면 약 78% 정도가 나온다. 저축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거나 추가 소득을 만드는 데 관심을 두고 공부하려고 노력한다.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 높은 저축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결혼 후 저축은 70% 목표로 할 예정이다.

절약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추가 소득을 늘리는 것에 더 큰 관심을 두어야 한다. 5년만 고생하자!라는 생각으로 저축하여 투자금을 크게 만들어서 최대한 남은 돈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울 것이다.

 

지출: 부채 대신 자산을 구매하자!

돈을 무조건 아끼고 모아야 한다가 아니라 모아서 자산과 소유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비 대상에 따라 구매하는 순간 사라지거나 가치가 급격하게 낮아지는 것을 부채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3요소 의, 식, 주 중에서 자산은 주! 즉 집뿐이다.

본인이 살아야 할 집 하나는 꼭 필요하다.

 

사람이 어떻게 딱 필요한 소비만 하면서 살 수 있겠는가?

각종 방송, SNS 등에서 보이는 다른 사람의 멋진 삶을 보면서 '와! 나도 갖고 싶다. 나도 사고 싶다.'라고 느끼기보다는 '와! 나도 벌고 싶다'라고 생각하기 위해 노력해보자.

필자는 어릴 때 SNS를 하지 않았다. 자랑하는 사진과 글을 보면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지배하는 것이 싫었다. 시대 흐름에 따라 무조건 SNS를 피하기보다는 공부를 하면서 선별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관점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부채를 구매해야 할 때는 정말 필요한 지출인지, 부채 대신 자산이나 소유권을 구매할 수는 없는지 확인하고 

부채 구매 시 같은 물건을 검색하여 저렴하게 구매하려 한다. 

다만 검색하는 시간도 소중한 자산이므로 너무 지나치게 검색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나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내가 속한 직장의 상사, 선배를 보라. 물론 직장의 상사와 선배의 모습이 동일하지 않겠지만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내가 현재 아무런 노력을 따로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모습과 비슷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내 구매력을 파악하는 방법

세전 연봉은 홈텍스에서, 세후 연봉은 네이버 연봉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가 어느 정도 벌고 있는지, 앞으로 소득이 얼마나 될지 유추해볼 수 있다.

(1년마다 어느 정도 소득이 늘고 있는지, 1년마다 지출은 어느 정도로 변하는지)

나의 소득을 정확하게 알아야 절약과 저축을 어떻게 할지, 추후 주택 구매력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버리지 이용하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레버리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도 능력이다. 

대출의 경우 내가 버틸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의 기준은 저축력이다. 대출이자 30% 또는 추가 전세금 15%가 저축력보다 낮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매수하려는 부동산 인근 은행 지점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중개사에 방문하여 대략적인 대출금액과 금리를 문의해본다.

대출의 종류에는 주택담보, 개인신용, 회사 복지, 기타 지인이 있다. 

 

또 다른 레버리지로 증여가 있다. 5천만 원까지는 비과세 적용이 된다. 가능하다면 1.5억에서 2억 증여받는 것이 좋다.

 

목표에 맞는 투자 방향 설정하기

모든 것을 다 누리면서 이익을 얻을 순 없다.

증여를 받으면 자유포기하게 되고, 전세를 끼고 구매하면 몇 년 동안 실거주포기해야 한다. 대출하게 되면 지출 그중에서도 생활비포기해야 하며 시간(재건축/재개발)에 투자하게 되면 긴 시간 동안 마음고생을 하게 된다.

어떤 것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고 투자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세상에 저평가된 집은 없다. 

내가 구매할 수 있는 금액대, 정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곳(6억 이하 아파트, 도심지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 오피스텔)을 찾아보자.

좋은 입지의 구축 아파트(10~30년) 구매 후 인테리어 해서 사는 것도 좋다. 단, 나쁜 입지의 신축 아파트나 좋은 입지의 신축빌라는 피하자!

재건축은 무조건 입지(땅)를 보고 빌라는 재개발을 생각한 후 접근해야 한다. 

청약을 위해서 무주택으로 살아야 한다면 오피스텔을 추천한다. 

최근 용산, 성동, 마포의 입지도 많이 올라왔지만 여전히 서울의 중심지는 강남, 여의도, 광화문이다.

 

집의 가격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

위치(도시, 지역), 편리함(종류, 구조, 인프라), 관심(사람들의 고정관념), 우월감=희소성(나를 나타내는 명함, 대안의 부재)

 

 


세상에 저평가된 집은 없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부동산 구매라는 것이 무엇보다 큰돈을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가장 좋은 집을 구매하려는 생각에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다. 대출을 무서워하지 말고, 나의 소득, 지출, 저축력,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을 살펴보고 정확한 자금을 계산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집을 알아봐야겠다.

부동산 구매 시 우선순위를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 아파트보다는 입지(땅의 위치)를 더 중요하게 봐야겠다고 느꼈다. 비싼 아파트를 보면 왜 이렇게 비싼 거야?라고 생각하며 한탄하기보다 어떤 점에서 사람들이 금액을 더 주고라도 저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지?라고 생각을 바꿔 부동산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  

 

절약하며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돈을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반응형

댓글